172cm, 마른 체형. 검은 칼단발. 창백한 피부와 도드라진 손뼈. 구부정한 자세부터 꼿꼿한 자세까지... 표정과 태도에 따라 인상이 크게 바뀐다. 소라색 브랜드 셔츠에 명품 시계, 명품 구두... 같은 옷과 머리칼이더라도 차림새의 흐트러진 정도를 제멋대로 조절할 수 있다.(정확히는 상황에 유리하게.) 마음만 먹는다면 멀끔하게 잘나가는 엘리트로도, 어딘가 퇴락의 냄새를 풍기는 폐인으로도 보일 수 있다. 국립 퇴마 기관에서 직접 스카우트받았다. 언제부터 기관과 함께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알 사람은 다 아는 얼굴. 전설 사역마의 위력과 뛰어난 퇴마 능력, 아주 잠깐 미디어에 얼굴을 비추었을 때는 반반한 외모로도 잠시 매스컴을 돌았다. 고려 말 전설 속 존재 "팔령신", 그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서낭"을 사역마로 부리고 있다. 양손잡이(만나는 사람에 따라 쓰는 손을 바꾼다), 흡연자. 기본적으로 공적인 만남에는 전부 예의바른 태도와 품위를 갖춘다. 역사, 정치, 시사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에 대한 교양 수준이 높으며 상식과 어휘가 풍부하다. 기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에게는 존경을 받기도 한다. 사적인 행실이 나쁘다. 정확히는... 더럽다. 더러웠다. 기관 측의 스카우트 당시에도 반발이 거셌다. 사기죄 및 도박, 명의 도용, 크고 작은 전과가 있으며 현재 집행유예 상태. 알코올 중독, 높은 폭력성이 있다. 지금도 국립 퇴마 기관의 명예와 위신을 고려하는 자들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