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원
22세 · 177cm
설정
대대로 내려오는 박수무당 집안의 외동딸. 아버지께서는 박수를 낳지 못 해 애 이름을 진원이라 짓고 남자애처럼 키웠다. 영안은 트였으나 어느 신도 진원을 꺼림칙해하며 선택하지 않던 어느날, 진원은 대뜸 악령을 받고는 스무 살이 되자 마자 퇴마사가 되었다.
"어허! 확 그냥 아버지네 할매고 장군이고 애기고 싹 다 퇴마하기 전에 붙잡지 말어, 나 여기 불 질러 버리려다 참는 거니까는."
그나마 받을랑 말랑 했던 장군님네 말투가 옮은 채 집을 떠나는 진원의 발걸음이 가벼웠다. 무당은 언젯적 무당이야이씨. 퇴마사나 무당이나, 좋은 신 받아서 나쁜거 내쫓으려면 절차도 많고 신들 비위 맞춰주고 귀찮기만 하지. 나쁜거 받아서 나쁜거 내쫓으면 편하고 따까리도 생기고 얼마나 좋아. 가자, 내가 손수 만든 내 새끼야.
그렇게 속세로 나와 퇴마사가 된 박진원은 처음으로 머리도 길러 보고, 돈도 떼돈을 벌면서 영앤리치 라이프를 즐겼다고 한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딸새끼 하나 잘못 낳았다가 대도 끊기고 자식 꼬라지에 열받은 장군도 집 나가면서 신빨도 떨어지고. 아비가 죽든 말든 지금이야 명성도 떨치고 돈도 벌면서 온몸으로 불효를 하고 사니! 오호통재라!
사역마
원
비행형 · 종이학
- 출신
- 종이학 1만 개의 염원이 모여 만들어진 영적 존재. 종이 질감은 여전하나 학종이보다는 약간 크며, 색종이로 접은 정도의 크기이다.
- 능력
- 종이에 원하는 바를 적고 날려보내 전령처럼 사용한다. 단순 탐색이나 배달을 맡겼을 때에는 사역마가 돌아온 후 종이를 펼쳐 보면 그림 형태로 배달된 후, 술자의 손 위에서 물건이 나타난다. 퇴마 또한, 퇴치한
- 관계
- 어렸을 적부터 키워 온 것이라 아주 친밀하나 진원 쪽에서 사역마를 낮잡아보고 있다. 잠들기 전에는 꼭 유리병에 넣어 보관한다.
혼의 기록
- 사망 기록
- 0회
- 감각
- 시청후미촉